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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팬츠:필립스 아쿠아터치 전기 면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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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알려주는 초간단 칵테일 제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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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고양이 깨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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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고양이 깨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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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포트,전기포트 모즈 스웨덴 북유럽감성 이모션 무선 전기포트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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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즈 스웨덴 북유럽감성 이모션 무선 전기포트 white 상품구매


예쁘긴 한데~ | 예뻐서 구매했어요~ 손잡이쪽에 약간의 까짐이 있지만 그냥 쓸려구요.. 근데 고무코팅으로 인한 냄새가 잘 제거되지 않아요.. 구입후 많이 끓여서 버렸는데두 아직 나네요.. 안쪽은 스텐레스이지만 출수쪽이 고무라 뜨거운 물이 닿아도 될까 걱정도 되구요~


고급스럽고 용량커서 굿입니다^^ | 실물도 사진처럼 예뻐요~~~용량도 커서 좋네요^^ ㅡ다만 처음엔 살짝 고무냄새가 나서 물을 몇번이고 끓였더니 지금은 냄새 안나요~~그것만 빼면 괜찮아요^^ 고급스러워 보여 더 마음에 듭니다~~~~~~


모즈 스웨덴 북유럽감성 이모션 무선 전기포트 white, DR-2000예쁘고 크고 다 좋은데 거름망이 안 왔어요
거름망이 있는지도 모르고 테스트해본다고 물 끓여본 상태라 교환하기도 귀찮고 그냥 쓰긴할텐데 부품이 누락 되는게 참,,


모즈 스웨덴 북유럽감성 이모션 무선 전기포트 white 상품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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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즈 스웨덴 북유럽감성 이모션 무선 전기포트 white 예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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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은 축구 스타 스매싱 축구공 SC628234 추천 안내해드립니다.
현재시간 쎄일전비용 1% 15,480원에서 쎄일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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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추천해요

스타 스매싱 축구공 SC628234 상품구매


아이 첫 축구공으로 강추! 볼이 소프트해서 발안아픔! | ✔9세 7세 형아들 축구공을 너무 부러워해서 5세 남아용으로 구매했어요! 사촌 형아축구공이랑 유사 모델로 골랐구요! 사용해본터라 더만족스럽네요

✔다른 축구공보다 볼이 소프트해서 초등저학년이 차기에도 무리가없고, 무난합니다! 축구공 2개샀는데 이모델이 더만족스럽네요

✔배송도 꼼꼼하고, 무엇보다 로켓배송이라만족합니다! 우리아이 첫 축구공으로 추천입니다


추천합니다! | 초등아이 축구연습용으로 주문했는데 박스를 열고 꺼낸 축구공은 조금 당황스럽네요
박음질이 고르지않고 축구공 면이 울퉁불퉁,쭈글쭈글하네요ㅠ
아이는 이공을 맘에들어하니 교환하렵니다


스타 스매싱 축구공 SC628234, 5호아이랑 놀아주려 구매해봤어요^^
여러가격대의 공이 있었지만, 가격대비 괜찮았어요~
긁히거나, 찢어진 부분도 없었고, 공기주입도 적당히 잘 되어 있어 공을 찼을때 튕김이 좋아요~


스타 스매싱 축구공 SC628234, 5호아이 첫 축구공으로 구매했어요. 아프지 않아서 (딱딱하지 않아서) 어린 아이들 차고 놀기 참 좋아요.


스타 스매싱 축구공 SC628234, 5호8살되니까 탱탱볼같은건 너무 가벼워서 못쓰겠더라구여
이걸로 사줬더니 무게도 적당하고 잘 차네요
요새 맨날 공차고노네요 실내는 못가니….ㅠㅠ


스타 스매싱 축구공 SC628234 상품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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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스매싱 축구공 SC628234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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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해본 거실화,러그 라뽐므 시티트레인 DTP 카페트 후기 안내해드립니다.
오늘 구매비용 54% 56,000원에서 세일금액
25,530원 쎄일 가능합니다
캐시적립 혜택 최대1,276원 적립 가능합니다.
정보간편 말씀드릴께요

라뽐므 시티트레인 DTP 카페트 상품구매


거실 러그 사다 아이용으로 같이 샀어요 | 5살 남자아이 (키 약 110, 체중 18키로)가 노는 모습이에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터닝메카드랑 자기 자동차 다 꺼내서
혼자 말 하면서 차도에 차 굴리면서 너무 잘 노네요.

배송도 빠르고,

같은 사이즈 다른 매트랑 같이 깔았는데
거실 바닥 보온도 유지되고 좋네요.


라뽐므 시티트레인 DTP 카페트, 크림, 150 x 200 cm왠만하면 나쁜상품평은 안쓰려는데요
손으로쓸면 계속먼지가 나와요
하…
세탁해서 반품도안데고 버려야데려나요?
리뷰에보긴했지만 이정도일줄은..
카페트실이 계속나오는거 같기도하고요..색을보니
.. 판매전 한번더확인좀해보셔요
애기들이사용하는건데요


라뽐므 시티트레인 DTP 카페트, 크림, 100 x 150 cm보풀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아직은 잘 사용 중입니다. 먼지도 나지않고~ 아이가 잘 놀아 만족합니다.


라뽐므 시티트레인 DTP 카페트, 크림, 100 x 150 cm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원래 차를 엄청 좋아하는데 도로까지 깔아주니까
엄청 좋아하네요
가격도 싸고 이쁘기도 하고
오래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밀리는 현상도 많이 없어요
바닥에 딱 달라붙어 있습니다!!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 면 굿굿


라뽐므 시티트레인 DTP 카페트 상품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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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라뽐므 시티트레인 DTP 카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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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은 일회용수저 쓱싹 플라스틱 일회용 식기 세트 54p 최저가금액 소개합니다
현시간 할인전가격 23% 12,900원에서 쎄일가격
9,900원 가격 이용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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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말씀드려요

쓱싹 플라스틱 일회용 식기 세트 54p 상품구매


일회용인듯 일회용아닌 일회용같지만 일회용 | 캠핑가서 쓰려고샀어요ㅋㅋ
종이로살까 고민했었는데
요제품으로 산거 잘산거같아요

받아보았을때 상자에 잘들어있어서
부서지거나 깨짐도 없이 잘받아보았습니다
종지그릇 두종류는 생각보다작긴했는데
기름장이나 쌈장덜어먹으니 괜찮았어요
그릇들도 너무크지않아서
흰색그릇을 앞접시로사용했답니다
일반그릇보다 훨신고급스러워요

다먹고 난후에는 버리기가 아깝드라구여ㅋㅋㅋ


예쁘고 파티용으로 쓰기 좋아요 | 캠핑가서 너무 잘 쓰고 왔어요.
생각보다 품질도 괜찮고, 플라스틱이라 한번쓰고 버리기에 아깝더라구요.
다른분들은 컵이 많이 깨져서 왔다는 후기들을 봐서 걱정했는데, 저는 다행히 안전하게 잘 배송되어 잘 사용하고 왔네요.
다음에 집에 손님초대할때 써도 좋을 것 같아요.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쓱싹 플라스틱 일회용 식기 세트 54p, 1세트저렴하고 간편해서 아주 좋아요~ 특히 은테 두른 투명컵은 일행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어요~


쓱싹 플라스틱 일회용 식기 세트 54p, 1세트쓰기 좋아요 견고하고 한번쓰기 아까워 설거지하기싫어서 산건데 설거지했어요 <br>쓱싹 플라스틱 일회용 식기 세트 54p 일회용인듯<br><br><br>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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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해본 가방,액세서리 무슈 유아용 플레이 귀달이 챙모자 초특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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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해드려요

무슈 유아용 플레이 귀달이 챙모자 상품구매


따뜻하고 쭉죽늘어나 편합니다. | 돌아기 넉넉하게 잘 맞요 아래끈이 있어서 오래 쓸거같아요

장가구니에 담아뒀다가 털빠짐 후기글이 많아서

망설였다가 이뻐서 그냥 질렀어요ㅎ아직은 털빠짐은 모르겠고..

오늘같은날에 꿀템이네요ㅎ이거 씌우고다니니

다들 한마디씩해주시네요ㅎ인싸됐음ㅋㅋ

귀돌이까지 따로 할필요도 없고 좋아요~!!^^


작아서 아쉬워요 | 올겨울 정말 잘 쓰고 다녔어요.
구매할때 상품모델 착용샷보고 목부분까지 털이 있는거라고 착각하고 구매했는데…;; 아니었어요 ㅋㅋ
머리부분 잘 늘어나서 아이가 불편해하지 않았고 귀도 덮어주니 좋았어요. 다만 한 계절 써가니 방울에 깃털이 뭉텅 뭉텅 빠지는 느낌이 있네요. 가끔 시커먼 털이 바닥에 빠져있어 깜짝 놀랬어요…;; 방울이 뭐 대수라고 따뜻하면 그만이지~ 아기도 밖에 나가자고하면 그 모자부터 집어나오는게 만족한듯 합니다 ^^


무슈 유아용 플레이 귀달이 챙모자, 블랙, FREE(50~52 cm)따뜻하게두껍지않아요 그냥그럭저럭 갠찬아요
택배물건받았을땐 그냥 그냥햇는데…
물건받고 씌우니깐 깜찍×20배요 ♡.♡
착용모델:2살4살(18개월42개월요)


무슈 유아용 플레이 귀달이 챙모자, 블랙, FREE(50~52 cm)제품은 너무좋아요^^
위에방울도 떼엇다 붙였다 할수있고
보통 다른 아이모자 구입했을땐 약간 석유 냄세 같은게
났었는데 이모자는 포장지 뜯자마자 향이퐝!
기분 좋더라구요ㅎㅎ 디자인도 귀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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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37개월 4살 머리둘레 49(10월영유검진)
저희아들램은 너무 꽉끼어서 반품했어요
앞에 챙부분 모양으로 이마에 자국 남을정도에요ㅜ.ㅜ
52cm 까지라고 해서 구입했는데 너무아쉬워요
그리고 좀 모자가 촘촘하지 않아 아쉬워요


무슈 유아용 플레이 귀달이 챙모자, 블랙, FREE(50~52 cm)모자가 너무 귀엽고 예쁘긴한데 털이 건들이기만 해도 많이 빠지네요


무슈 유아용 플레이 귀달이 챙모자 상품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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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슈 유아용 플레이 귀달이 챙모자 따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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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흥 근본력

그린그린 2020. 5. 1. 00:36

tottenham-20190721-004547-000.jpg 우리흥 근본력.....JPG

구독자 700만명 되는 유명 영국인 유튜버가 자기 여자친구 계정으로 손흥민한테 귀여운멘트라면서 설레하면서 DM 을보냄 ㅋㅋ 

참고로 저 남자가 축구선수중에 손흥민 제일 좋아한다고 함ㅋㅋ 


근대

손흥민은 읽고 답장을 안함 ㅋ 근본 ㅅㅌㅊ 












1563637803.jpg 우리흥 근본력.....JPG
 

데이트 신청에 바로 칼답하는 그 "급식" 








637373.jpg 우리흥 근본력.....JPG
5cda14b6adc76.jpg 우리흥 근본력.....JPG


우리흥 근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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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전의 중국 문화권에는 피휘(避諱) 문화가 있었다. 왕의 이름에 쓰인 글자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규칙이다. 그런데 왕의 이름에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한자가 들어가면 백성들은 제대로 의사소통을 하기 어려울 지경이 된다. 그래서 묘호는 일부러 흔하지 않은 한자를 사용하거나, 심지어 새로운 글자를 만들어 쓰기까지 했다. 꽉 막힌 유교문화였지만 나름대로 유연성을 발휘했던 셈이다.

태양과 태양 사이

그런데 대통령의 이름도 거리낌 없이 부르는 현대에는 엉뚱한 어려움이 생겼다. 예명을 일반명사로 정한 가수가 유명해지면, 인터넷 검색 결과가 엉망진창이 되어버리는 현상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태양>이다. 물론 검색 연산자 조건을 사용하면 나름대로 정보를 추려낼 수는 있겠지만, 공교롭게도 빅뱅과 태양은 꽤나 연관성이 있는 단어다. 그래서 한국어 사용자들이 우주 태초의 빅뱅에서 태양이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니 가수들은 예명을 만들 때 제발 다시 한 번만 생각해 줬으면 한다. 소금에 설탕을 섞는 것만큼이나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니까. 대소문자와 숫자와 특수문자를 섞어 10자 이상으로 힘들게 만들라는 주문까지는 안 하겠다. Ke$ha라는 아주 좋은 모범이 있다. 그녀에게 달러가 함께하기를.

그녀에게 달러가 함께하기를.

여기까지는 악의가 없는 충돌이었다. 길 가다가 똑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마주쳤을 때의 당혹감 정도다. 정말로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정치사회단체의 명사 독점이다. ‘어버이’연합, ‘엄마’부대는 물론이고, ‘민주’, ‘통일’, ‘참’, ‘착한’ 등의 일반적이면서도 알맹이가 없는 단어를 핵심으로 내세운 모든 단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단어를 독점한 자들

그다지 차별화되지 않는 데다가 새로운 정보가 들어 있지 않은 단어를 강조하는 이름에는 분명히 (지저분한)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에 평생 ‘어버이’가 되지 않을 사람이, ‘엄마’가 없는 가정이, 자칭 ‘참’되고 ‘민주’적이지 않은 단체가 얼마나 되겠냐는 것이다. 일반적인 단어를 소규모 집단이 마음대로 독점해 버렸다.

엄마부대의 정대협 앞 한일협상 수용 요구 시위
출처: 오마이뉴스 ⓒ 박훈규

네이밍이 순수하지 않다. 단순하게 구성원들의 특징을 표현하는 중립적인 선언이 아니라 집단에 속하지 않은 나머지를 은근히 매도하는 더티 플레이에 가깝다. 속성에 해당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가입하지 않은 ‘어버이’나 ‘청년’, ‘엄마’, ‘애국’등의 단어에는 정당성이 없다. 네이버에 사용자 모임을 찾아보면 ‘공식’이 아닌 인터넷 카페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과 같은 맥락이다. 삼성이 <갤럭시노트 공식 사용자 모임>을 만들었겠는가? 어떤 차량 용품 쇼핑몰이 무슨 자격으로 <현대차 공식 사용자 모임>을 만들 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무리하게 그런 대표를 자처하는 이유는 모두가 안다. 사용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업체의 장사를 위해서다. 사용자야 ‘공식’ 인정을 받는 말든 상관이 없다. 그러나 사람이 모여야 돈이 되는 인터넷 카페 주인장의 속내는 다르다. 그래서 ‘공식’이 되려는 컴플렉스가 있다. 그런데 공식이 아니기에 추해진다.

내가 너희의 ‘어버이’라니까? 그러니 자식들아 부모의 말에 감히 토 달지 말지어다. 우리가 대한민국의 ‘청년’입니다! 우리의 말에 동감하지 않는 자는 시대에 뒤쳐진 노인네들입니다. 우리는 ‘엄마’입니다! 그러니 내 딸이 피해자라도 용서할 거니까 할 말 없지? 우리는 ‘애국’시민입니다! 그리고 저들은 매국 빨갱이인거 다들 아시죠? 우리는 ‘진보’입니다. 즉 저들은 변화를 거부하는 수구 꼴통입니다.

누구나 순수하게 쓸 수 있는 단어를 음흉한 속내로 더럽히는 자격 없는 자들. 누구도 뽑은 적 없지만 어느새 ‘청년’이며 ‘민주시민’이며 ‘애국자’인 나의 대표가 되어버린 이들. 광고 블로그들이 검색 순위를 높이기 위해 그렇게 하듯이, 아무거나 하나 걸리란 식으로 온갖 단어들을 죽 늘어놓지 말라. ‘어버이’, ‘엄마’, ‘청년’, ‘새’, ‘참’, ‘민주’, ‘국민’, ‘평화’, ‘참여’, ‘애국’… 정말 좋은 단어들이다. 어떤 의미도 담지 않은 미사여구에 불과한 ‘좋은’ 단어들. 왜 난 듣기만 해도 신물이 날까. 파블로프의 개가 된 것만 같다.

원문: John Lee의 페이스북

단어를 독점한 자들: 어버이와 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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